


오늘의 메뉴 구성
1. 밥 : 백미밥
2. 국 : 염소탕
3. 반찬 : 계란말이(파랑 소금간)
엄마랑 어머님이 안계셨으면 아마 나랑 남편은 진즉에 굶어 죽었을것이다.
국통에는 엄마가 준 염소탕을 해동해서 끓였다.
어제 저녁으로 떡볶이를 해먹는 바람에 국을 안끓였기에 염소탕이 없었다면 귀찮게 또 국을 끓여야했다.
계란말이는 그나마 내가 결혼전부터 쭉 해오던 것이라 나름 수월하다. 물론 나는 계란만 넣는 것을 좋아하지만 남편의 영양 및 도시락 비주얼을 위해 파를 넣어서 만들었다.
아무리 생각해도 반찬통이 너무 작다.
반찬통 두개짜리 도시락을 샀어야 했나보다. ㅜㅜ
어쩔수 없이 오늘은 그냥 계란말이만 담았다.
내일은 뭘 해서 보내야 할까 벌써부터 고민이다…..